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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인도 육군과 올가을 첫 연합훈련 실시…"중국 견제"
 
편집부   기사입력  2018/07/22 [19:09]

 일본 육상자위대는 올해 가을 인도 육군과 사상 처음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교도 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8월 중순 인도를 방문, 니르말라 시타라만 국방장관과 양국 육군 간 첫 연합훈련에 정식 합의한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노데라 방위상은 시타라만 국방장관과 회담에서 항공자위대와 인도 공군 간 연합훈련도 조기에 실시하는 문제도 매듭지을 예정이다. 양국은 이미 해상자위대와 인도 해군 간 해상 연합훈련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육군과 공군까지 넓힘으로써 안보군사 분야에서 연대를 대폭 강화하게 됐다. 일본과 인도 간 군사협력 확대는 동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도발적인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국을 직접적으로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육상자위대와 인도 육군의 연합훈련은 일단 주로 대테러전쟁을 상정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일본은 인도, 미국과 괌도 근해 등에서 연합 해상훈련 `말라바르 2018`을 펼쳤다. 3개국 해군 연합훈련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을 비롯한 미일인 군함과 잠수함 등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했으며 중국 정보수집함이 내내 밀착해 감시, 주목을 샀다. 


말라바르 연합훈련은 1992년부터 시작했으며 애초에는 미국과 인도 양자 간 해상훈련으로 매년 실시됐다. 주로 해상 방공과 사격, 봉쇄, 대잠수함 공격 등을 연습했다. 그러다가 2015년 이래 일본 해상자위대도 말라바르 훈련에 합세하고 있다. 올해 말라바르 훈련 경우 사상 처음으로 중국이 일본, 주변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동중국해, 남중국해와 이어진 괌도 근해에서 이뤄져 중국군의 경계심을 불렀다.


연합훈련에는 항모전단 외에 순양함, 구축함, 호위함, 대잠 호위함과 보급함, 함재 전투기, 헬기, 핵잠수함이 대거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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