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관장 신정성)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품격 울산시립무용단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울산시립교향악단 공연`, `6월 울산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울산시립예술단 초청 시리즈 공연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상 울산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70분 동안 영화 사도의 `꽃은 피고지고`, `난감하네`, `사랑가`, `Brand New` 등 다양한 국악실내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은 누구나 24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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