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방사선 물질인 라돈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 주기 위해 가정용 라돈 측정기 20대를 구입, 부산지역 구ㆍ군에서는 처음으로 30일부터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에 라돈 검출이 의심되는 제품이 있을 경우 관할 동주민센터나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후 측정기를 대여하고, 2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라돈은 무색ㆍ무취ㆍ무미의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라돈 흡입이 흡연 다음가는 주요 폐암 원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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