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다음달 4일 전시관에서 `8월~9월 가족 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 9월 15일 토요일 2회에 걸쳐 개최되며, 울산 평산초등학교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우선, 약사동 제방유적를 구석 구석 살펴보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약사동제방 성과물을 만들기와 VR 기기 제작 및 체험을 통해 나만의 VR영상을 만드는 체험으로 2시간 정도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18 가족으로,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삼국시대 말 ~ 통일신라 시대 초에 부엽공법등 당시 첨단 토목기술로 축조된 수리시설인 제방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토기 등 유물, 각종 농기구 등이 전시돼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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