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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금 표밭에선> 20~30대 젊은 유권자표 낮잠
예비후보 인터넷 선거 잠잠
 
  기사입력  2006/05/03 [21:22]
0..."우리 지역에 필리핀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동구 광역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이숙자(무소속) 전 울산보건복지국장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필리핀 며느리를 둔 시어머니들의 전화 상담이 하루 2∼3건 이상 걸려온다고.
이 후보는 "선거운동을 위해 지역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의외로 외국인 며느리를 둔 가정이 많았다"며 "당락을 떠나 앞으로 외국인 며느리와 시어머니를 위한 상담센터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0...5·31 지방선거에 입후보한 광역·기초단체 후보들이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아 20대∼30대 유권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동구·북구지역에 출마한 광역의원 20여명은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코너에 자신의 경력과 선거공약 등을 상세히 공개한 후보는 4∼5명에 불과했으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중인 후보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대학생 정용기(27·북구 농소동)씨는 "중앙선관위나 지역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이나 경력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았다"며 "사이버 공간을 통한 선거운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무소속의 김성득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4일 오전 11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간다.
김 후보는 당초 열린우리당 후보 경선에 나서 박진구 전 울주군수와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 무소속으로 울주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돼 박 전 군수와 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후문이 나돌고 있다.
또 김 후보는 선거사무실도 박 전 군수 선거사무실과 불과 10여m 떨어진 곳에 문을 열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0... 각 초등학교에서 봄 운동회가 한창 벌어지면서 표밭을 찾는 예비 후보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5·31지방선거에 나선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은 운동회에 어린이들을 따라나선 학부모와 주민들을 상대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운동장 곳곳을 누비며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있다.
북구 광역의원 모후보는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가 여러 곳에서 열려 주민들이 모두 이 곳에 모인다”며 “어린이들도 좋지만 후보들에게는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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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5/03 [21:2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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