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에서는 인형극 `파라와 티라노`를 지난 28일 시청각실에서 공연을 했다. 인형극 파라와 티라노는 토마토극단의 창작극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엄마 공룡 파라가 티라노의 먹이를 구하러 떠나자 아기 공룡 티라노가 엄마를 찾아 집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 가득한 이야기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파라와 티라노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라며, 또한 도서관 이용을 통하여 책과 쉽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주도서관의 어린이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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