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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연,`부산형 혁신 클러스터 구축` 제안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필요
혁신주체 경쟁력전략 등 4대 제시
지역대학 역활강화 연계성 초점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7/30 [19:16]

 민선 7기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부산형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발전연구원(BDI)은 30일 BDI 정책포커스 `미국 사례로 본 혁신 클러스터 구축 전략` 보고서를 내고 부산형 혁신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부산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혁신 자원과 주체 간 긴밀한 네트워킹이 중요함에 따라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이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 각국은 혁신 클러스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고, 문재인 정부는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 7기 부산시도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 거버넌스 구축과 기반 구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사례로 미국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를 비롯해 플로리다 포토닉스 클러스터, 실리콘 밸리, 실리콘 앨리, 보스턴 바이오테크 클러스터,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이들 클러스터는 경쟁력 있는 인적 자원, 끈끈한 산학관연 파트너십, 활발하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 등의 성공요인을 갖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종욱 연구위원은 이 같은 미국 클러스터의 성공 사례를 참고로 부산형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물적 기반의 연결 전략 ▲혁신주체의 경쟁력 전략 ▲혁신과정의 사업화 전략 ▲문화기반의 협업 전략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물적 기반의 연결전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규모 산업입지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제 각기 입지한 산업입지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센텀시티와 같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도심내 기업 입지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혁신주체의 경쟁력 전략은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역대학의 역량을 강화해 이를 지역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로 이어지도록 연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과정 사업화 전략을 통해 지역에서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한편 문화기반 협업 전략으로 클러스터 내에 협업공간을 마련해 활발한 내부 학습과 상호협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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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30 [19:1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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