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과 23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거리상담 프로그램인 `소화제`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소화제는 `청소년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리상담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이 거리로 나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면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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