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자무용단는 `2018년 한 ㆍ 중 우호 하얼빈 아리랑별곡`을 오는 11일 오후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무대에 올린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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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무용단(단장 김미자)는 `2018년 한 ㆍ 중 우호 하얼빈 아리랑별곡`을 오는 11일 오후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의사 의거 11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무용을 소개키 위해 마련됐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국제문화공연교류회(회장 양평수),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회장 김정렬) 등이 주최한다. 공연은 울산김미자무용단, 서울여성연합합창단, 하얼빈 조선족 노년문화협회무용단 등이 참여한다. 김미자 대표는 총 연출을 맡았다.
공연 주제는 한국창작무용 `하얀 아리랑춤`, 한국전통무용 태평무, 아리랑부채춤, 타흥태 어울마당 `신명의춤`이다.
김미자 단장은 "이번 공연은 중국 예술과 대변되는 한국무용예술의 독창성, 미학적 우수성을 선보여 예술적 충격을 중국에 던져 줄 뿐 아니라 한국 창작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한국무용 한류 붐 조성의 첫 발을 내딛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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