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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중 4차 산업혁명 준비 전체 13% 불과
이번 조사 총 211개 사업체 참여
기업 70% 4차 산업혁명 내용잘알아
전문인력 양성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8/01 [18:15]

 부산지역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13%에 불과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부산지역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산업혁명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내용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기업의 57.1%가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4차 산업혁명의`내용을 잘 알고, 이에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체는 12.9%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 응답 기업은 총 211개 사업체로 서부산권 90개, 동부산권 121개가 참여했다.
조사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지역기업의 70%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돌입한 기업은 전체의 13%에도 못미쳐 지역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등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법 관련 질문에는 전체의 46.2%가`기존 직원의 역량강화`를 꼽아, 대내외적 상황에 맞춰 직원의 성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방안으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이 17.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외 기업체들이 선호하는 대응방안으로는`정부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단계적 접근 프로세서 지원`과`유관기관 및 대중소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생성`등이 있었다.
반면 가장 필요한 훈련분야로는 제조업 기반의`스마트 제조`를 응답한 사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사물인터넷,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의`스마트 팩토리`훈련에 대해 응답기업의 51.8%가 교육참여 의향을 보여 향후 부산지역 교육훈련계획 수립시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부산지역 산업단지 내 교육훈련 공급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관한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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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1 [18: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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