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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달천철장 상징화ㆍ쇠부리축제 활성화 등 사업 제안
관광지 개발 전략…염포산 푸니쿨라와 전망대 제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02 [20:04]

 `활활 타오르는 불의 도시, 울산 북구`를 관광 콘셉트로 정하고 북구만의 가치와 차별화를 구현해 관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북구는 최근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관광개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도시 이미지 정립 및 발전을 위한 중장기 관광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북구의 관광 콘셉트를 `활활 타오르는 불의 도시`로 설정하고, 불 테마에 대한 브랜드 확립전략, 목적형 관광지 개발전략, 불빛 경관 명소화 전략, 관광수용태세 개선전략에 대한 각종 사업이 제안됐다.


불의도시 브랜드 확립전략으로 ▲CI 개발 및 운영 ▲달천철장 상징화 사업 ▲문화관광 홈페이지 개설 ▲쇠부리축제 활성화 사업 등이 제시됐다. 특히 달천철장 상징화 사업으로 영원한 불꽃 조성을 제안했다. 영원한 불꽃은 각종 기념관과 공원 등에 조성돼 장소성을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어 `불의 도시 북구`를 홍보하는 콘텐츠로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목적형 관광지 개발 전략으로 ▲천마산 편백숲,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호계역 명소화 사업과 ▲염포산 푸니쿨라와 전망대 사업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선적장과 도시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염포누리 전망대를 활용해 이색 탑승시설인 푸니쿨라를 설치하고, 야경을 활용한 명소화 방안도 내 놓았다. 불빛경관 명소화 전략으로는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야간명소화 ▲무룡산 송전탑 미디어 라이트 설치 ▲신명방파제 재활용 공원사업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야간명소화 사업은 귀신고래 관련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레이져 음악 분수쇼 등의 이벤트도 구상했다.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으로는 ▲포니타고 강동여행 ▲관광안내소 설치 ▲산업로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포니타고 강동여행은 자동차도시로서의 특성과 이색투어카를 활용한 화제성 창출로 북구의 대표 투어코스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북구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별 협의를 진행,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용역이 북구의 도시 이미지를 정립해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현실적인 사업계획으로 최근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대응전략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종식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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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2 [20:0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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