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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천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고지대 낙후지역 기반시설 부족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운행
천마마을 주민 일자리 창출 기대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8/05 [18:34]

 부산 사하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로부터 감천2동 천마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천마마을은 감천문화마을 맞은편 11만2000㎡에 1천598가구(3천218명)이 살고 있는 고지대 낙후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특히 감천문화마을이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로 급부상하면서 주민들은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껴왔다.


사하구는 올 해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333억원(재정보조사업 230억원, 공기업투자사업 103억원)을 지원받고, 구 자체 사업비 61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사업에서는 공공임대주택 60호 마련을 비롯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소방도로 조성, 스마트팜 포함 지역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천마마을의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정비되고, 주민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마마을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뉴딜시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담조직 개편, 총괄코디네이터 위촉, 현장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ㆍ행정협의회 구성, 주민협의회 회원 추가 확충,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마을 기반시설 정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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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5 [18:3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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