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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 선정
민관협력 통한 복지전달체계ㆍ복지인프라 구축 등 높은 평가 받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05 [18:38]

울산 북구청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북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에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수립,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전달체계와 복지인프라 구축,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해 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복지사업에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 현대자동차 `H-지역동행`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역 내 하나뿐인 종합복지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권역별 복지관을 운영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난감도서관을 만드는 등 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복지정책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제3대학과 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도 고용ㆍ복지, 평생교육의 연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북구는 또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실시해 다음해 계획에 반영,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을 꾀한 점도 타 지자체와 차별점으로 꼽혔다.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에는 2천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으로 주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려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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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5 [18:3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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