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세이수미(사진) 등 부산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10팀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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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부산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10팀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첫날 10일 메인스테이지인 `삼락스테이지`에 참신한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출연하고 12일에는 올해 유럽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세이수미가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더 많은 부산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음악창작소 그린스테이지`에서도 첫날 윈다, 문센트, 더 바스타즈 등이 출연하고 11일에는 소음발광, 검은잎들, 모멘츠유미 등의 공연에 이어 마지막 12일은 LAbridge, 플랫폼 스테레오가 여름밤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2015년 11월 문을 연 부산 음악창작소는 녹음실ㆍ리허설 스튜디오ㆍ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는 지방 최대 규모의 음악 스튜디오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위탁운영 하고 있다.
작년까지 38팀의 부산뮤지션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정규 2팀, EP 6팀, 싱글 2팀 등 12팀의 뮤지션 음원ㆍ음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공연지원, 음원 유통사 연결 등 뮤지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지역 뮤지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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