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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지금 ‘분양 전쟁중’
주상복합 중구 태화동 등 6곳 1,500여 가구
 
  기사입력  2004/11/08 [22:14]

아파트 북구 극동건설 등 3,000가구 이상
오피스텔 후분양제 시행전 조기건설 봇물

내년 4월까지 울산지역에 주상복합건물 공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어서 일반 아파트와 치열한 분양 경쟁이 불가피 하게 됐다.
주상복합을 준비 중인 건설업체의 금융비용 부담과 내년 4월 오피스텔 후분양제 시행을 앞두고 주상복합건물의 ‘밀어내기 분양’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현재 분양을 예정 중인 주상복합건물은 6곳 1천500여가구에 이른다.
이중 중구가 4곳으로 태화동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에 드림주택건설이 186가구 분양을 준비하는 등 중구에만 1천여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남구지역에서는 KCC가 무거동에 공동주택 253가구와 업무시설 105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며, 신정동 솔내음 자리에도 36층의 주상복합건물이 계획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주상복합건물 건설 붐이 모두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현재 북구 지역에 극동 건설을 비롯해 올해 말까지 3개 건설사가 3천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 분양을 실시하거나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건설사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또 중구 지역엔 롯데건설이 12월경 1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남구도 우방건설이 내년 1월 390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울주군 범서 구영지구에도 내년 상반기께 1천400여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 관계자는 “연면적 900평 이상인 오피스텔은 내년 4월부터 골조공사를 3분의 2 이상을 마친 후에 분양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내년 4월까지 주상복합건물의 분양 물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혀 이들 업체간의 분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울산이 타 지역보다는 분양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이 같은 물량을 모두 소화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런 전망을 내 놓았다.
장지승기자 jsjang@gy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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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08 [22:1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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