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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혁신도시 야구장 건립 도시관리계획 추진
내년 3월까지 개발제한구역ㆍ도시관리계획 마련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8/07 [20:06]

 울산 중구청이 지역의 야구인들을 위한 야구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혁신도시 내 야구장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중구청은 8월부터 오는 2019년 3월까지 240일 동안 혁신도시 내 중구야구장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재 중구 지역 내 43개의 사회인 야구동호회 클럽에 1천5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에 있으나 야구장이 없어 이에 대한 건립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야구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중구청은 혁신도시 내 약사동 산34-1번지 일원 9,900㎡ 가량을 대상 부지로 물색 중이며, 해당 부지에 성인야구장과 안전펜스, 덕아웃 벤치, 주차장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시비 30억원을 비롯해 전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사전 준비과정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다.


8천5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의 관리계획도서, 도시계획시설 결정도서, 사전재해영양성검토서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관련법규와 계획, 주변 지역과의 상관성을 검토하고, 현황과 실태조사, 토지이용과 보전, 도시계획시설 설치, 재원조달과 운용 등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도시계획시설 결정 도면을 작성하고, 사전재해영양성검토 대상사업을 확인한 뒤 입지유형별ㆍ협의대상유형 검토항목의 조서 등을 만들어 향후 중구야구장 건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중구청은 내년 3월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마치고 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게 되고, 이후 토지 보상과 착공에 이어 2020년 7월쯤 야구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 지역에는 제대로 된 야구장이 없어 생활스포츠로 야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타지역을 찾아다니며 야구를 즐기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자료를 마련하고, 향후 혁신도시 내에 중구야구장을 건립하게 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는 물론, 인근 운동장, 향후 건립될 실내체육관 등과 함께 복합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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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7 [20:0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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