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4박5일 동안 부산 고교생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하는 `임시정부 대장정 통일미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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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생 중국 내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부산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4박5일 동안 부산 고교생 54명이 참가하는 `임시정부 대장정 통일미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교생 18개팀(54명)은 선발 학생들은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5년 충칭에서 환국할 때까지 27년간 이동경로를 탐방하게 된다.
학생들은 현지 교통 여건과 탐방 일정 등을 감안해 임시정부 유적지 8곳 중 상하이, 항저우, 치장, 충칭 등 4곳을 탐방하고,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이 피난처로 활용한 자싱시 매만가와 하이옌시 재청별서 등 2곳도 방문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탐방 전 임시정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후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도록 `임시정부 대장정 활동자료집`을 제작ㆍ배부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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