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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중, `울산도서관 진로체험학습` 진행
울산도서관 견학ㆍ진로체험ㆍ진로설계 활동ㆍ독서활동 실시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8:38]

 울산 온산중학교(교장 김종득)는 다문화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울산도서관 진로체험학습`을 9일 열엇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기간을 활용해 도서관에서 지성과 감성을 찾고, 사서, 학예사, 기록물 보존관리 전문가와 같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진로체험학습은 온산중ㆍ고등학교의 다문화학생을 포함한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멘토-멘티를 구성해 울산도서관 견학, 진로체험 및 진로설계 활동, 독서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서, 학예사와 같은 진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도서관ㆍ박물관 관련 진로탐구활동을 실시한 사전교육에서부터 열의가 높았다.


학생들은 울산도서관을 견학하고 전문사서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헌정보학, 박물관학에 관한 지식을 익혔으며 실제 현장 전문가의 경험담을 통해 사서, 학예사의 직업적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한 온산중 홍서진(1년) 학생은 "평소 독서를 좋아해서 학교 도서실이나 집 근처의 작은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울산도서관이 개관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셀 수없이 많은 책들이 꽂혀있는 서고와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설렌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와서 책을 읽고 싶다"고 말했다.


온산고 정혜주(3년) 학생은 "사서, 학예사, 기록물 보존관리사 등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실제 직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멘토링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진로를 설정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후배들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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