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9일 정책회의실에서 새로 구성된 제4기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교육청)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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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9일 정책회의실에서 새로 구성된 제4기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ㆍ군별 공개모집한 위원 10명과 재정전문가, 민간단체활동가 등 총 2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예산과 울산교육재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위원은 위촉 후 2년 동안 울산교육예산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및 집약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제4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울산시민을 대표해 교육청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참여와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시민설명회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올해 10월 제3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심도있는 협의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고, 11월 초 시의회 예산안 제출 시 시민의견서를 첨부해 시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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