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ha 가량 손실됐다. 9일 오전 9시41분께 울주군 온산읍 이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6대와 산불진압차 2대, 소방차 8대, 인력 13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1시까지 3ha 가량의 임야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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