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김해영, 박주민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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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두경서)가 9일 오전, 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에 열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김해영, 박주민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위원회는 이날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는 혁신적인 제도가 폐지돼 최고위원 선출제도가 일보 후퇴한 것을 비판하고 "두 명의 청년 후보를 최고위원에 당선시켜 이보 전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해영과 박주민을 각각 `능력 있는 최연소 의원과 민생ㆍ인권 현안에 적극적인 활동가`라고 소개했다.
두경서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6월 민주항쟁 등 민주화의 역사와 김대중의 필리버스터, 노무현의 5공 청문회 등을 예로 들며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청년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피력하고, "이번 청년 최고위원 선출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반영함으로써 당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문재인 정부의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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