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018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 조합원 84.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울산 플랜트노조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화강역에서 총 3천552명의 조합원이 참여, 찬성 3천17명(84.9%), 반대 415명(11.7%), 무효 120명(3.4%)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플랜트건설노조와 울산지역 플랜트전문건설업체 146개사는 교섭대표를 구성해 16차례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플랜트건설노조는 16차 교섭을 통해 이번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투표에 들어갔다. 임금협약 체결 조인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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