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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차 안전, 자체 안전교육 강화가 근본 해결책"
이채익 의원, 학원연합회와 통학차량 안전 협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12 [19:15]
▲ 이채익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남구 신정동 당협사무실에서 박철수 울산학원연합회 회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학원연합회의 어려운 상황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등에 대한 애로사항 및 주요현안을 청취했다.     © 편집부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이 지난 10일 오후 남구 신정동 당협사무실에서 박철수 울산학원연합회 회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학원연합회의 어려운 상황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등에 대한 애로사항 및 주요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박철수 학원연합회 회장은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자와 운전자의 연수를 강화하고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또 15인승이하 차량을 운행할 경우 동승보호자 탑승의무화 대상 범위를 미취학 아동으로 축소할 것과 취학아동은 운전자가 통학버스에서 내려 승ㆍ하차까지 지도하게 하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현행 범칙금 13만원을 300만원이하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도 함께 건의했다. 심성윤 전 학원연합회 회장은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당연히 동승보호자가 탑승하는 것이 맞지만 취학 아동의 동승자가 탑승할 경우 비용자체가 고스란히 학부형들에게 전가되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인지 능력이 있는 취학 아동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지도로 승ㆍ하차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학원원장들의 노고와 더불어 요즘 문제되는 어린이집 차량사고로 사회가 매우 어수선한 시점에 규제를 강화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학원연합회의 자체 교육 강화와 안전교육 강화만이 근본적 해결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합회차원에서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고 "입법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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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2 [19: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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