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광고작품 2만여 편 중 본선에 오른 1천719편을 전시하며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트렌드, 각 나라의 감성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광고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 등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또 올해 광고제에는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총 4개의 트랙에서 60여 개의 강의로 구성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광고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업계 진출을 꿈꾸는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크리에이티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카드스튜디오블랙, TECH WAVE(일본) 등 관련기관들의 스타트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각 기관에 소속된 스타트업 기업의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단독 업체으로는 중국 최대 매체사 중 하나인 왕이163.COM(중국)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젊은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가 마련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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