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윤 감독은 출국에 앞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머리에 많이 남아있다"면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A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조 1위 토너먼트 진출은 크게 어렵지 않다. 윤 감독과 선수들은 일본과 마주할 확률이 높은 4강을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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