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건조작업 착수
배수량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 기공식 개최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19:08]

 

▲  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 기공식을 개최했다.   © 편집부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에 대한 본격적인 건조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한 함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선박으로 길이 173mㆍ폭 24m 크기에 최고 속력이 16노트(29.6km/h)에 이른다.
이 군수지원함은 1만톤 규모의 보급 유류와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12개를 적재할 수 있다.


특히 운항 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하면서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가 탑재된다.
뉴질랜드와 인접한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耐氷) 및 방한(防寒) 성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오늘 기공한 군수지원함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뉴질랜드의 가장 큰 해군 함정 건조 프로젝트"라며 "이번 함정 건조가 뉴질랜드와 한국 양국간 관계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9년 4월 진수를 거쳐 2020년 이 함정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울산광역매일 김홍영 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8/13 [19:0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