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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9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위해 양측 협력"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구성ㆍ운영 합의서 체결개성서 논의 중
 
뉴시스   기사입력  2018/08/13 [20:12]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로 나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9월 안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측 간 협력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 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 또 양측간의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의견교환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오늘 고위급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 이행과 관련해서 그동안 양측 간 군사분야, 체육분야, 철도ㆍ도로ㆍ산림분야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판문점선언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들, 대화와 공동조사 등이 잘 이행돼 온 것에 대해서 평가했다"며 "이행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상호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양측 간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해서는 "구성ㆍ운영에 대한 합의서 체결 문제를 현재 개성에서 논의 중에 있고 그것과 함께 지금 개보수 공사가 되고 있는 데 완료되는 대로 개소식을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며 "개소식 일정은 개성에 있는 인원들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고 개소식을 의의있게 서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과 현대화에 대해서는 "남북 간에 제기되는 그런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 입장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며,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는 "성과있게 고령 이산가족분들이 불편함 없이 하도록 양측이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협의했고,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지속해서 추가로 진행하자는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안한 북측 예술단 서울 공연에 대해서는 "북측 예술단이 가을에 남측에 와서 공연하는 문제, 10ㆍ4선언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측 간 문서 교환 방식으로, 필요하면 직접 만나는 계기에 계속해서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군사분야와 관련해서는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여러가지 논의되고 있는데 양측 간 진지하게 성과있게 논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남북 군사분야 회담에서도 논의된 사항들을 조만간 마무리짓고 합의서를 채택하는 것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이날 오후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하고, 9월 안에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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