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와 울산광역시는 16일 ‘2018 울산 The 1st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5월 말까지 접수된 총 46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지역밀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정책활용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1차, 2차에 걸쳐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총 7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장애인의 전문 사진기술 습득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김동훈)이 차지했다. 신체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진에 관련된 전문기술들을 습득하도록 하여 현장에서 디자인이나 앨범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점과 예산 대비 사업 효율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7명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18 울산 The 1st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상작들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울산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으로 시범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심사 결과는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www.ulsanhr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