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남부경찰서 일원`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2019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19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기존의 낡고 획일적인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주민협의회)주도형`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시ㆍ구비 포함 총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간판개선사업을 2019년 1월 착수해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남구 남부경찰서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종하체육관 앞 교차로에서 남부경찰서앞 교차로까지 연장 450m에 있는 101개 업소 170개소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한편 울산시는 `중구 중앙길ㆍ문화의 거리ㆍ태화우정시장, 남구 왕생로, 동구 대학길, 울주군 명품 언양길` 6개 지역에 대한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중구 중앙길 2차?동구 방어진구시가지` 지역의 간판개선사업은 올해말에 사업이 완료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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