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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
울산지역, 태풍 영향으로 무더위 한풀 꺾일 듯
 
뉴시스   기사입력  2018/08/19 [18:31]
▲ 19일 오전 10시 발표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예상진로도 (사진 = 기상청 캡처)     © 편집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서쪽으로 진로가 조정되면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럴 경우 지난주 쏟아진 국지성 소나기로 주중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울산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이하로 떨어져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19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 ㎞ 부근 해상에서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시간당 144㎞ 속도로 이동 중이다. 솔릭은 23일 오전 여수 북북동쪽 약 60㎞ 부근 육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관측자료 등 가장 자료가 많이 생산되는 협정세계시(UTC) 기준 9시 자료를 토대로 이날 오후 별도의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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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9 [18:3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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