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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폭행 숨지게 한 30대 검거
 
김홍영 기자 ㅣ   기사입력  2018/08/20 [18:56]

 울산 남부경찰서는 말다툼 도중 함께 살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유통업체 직원 A(3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40분께 남구에 위치한 피해자 B(34)씨의 집에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 5년 전 일을 하다 알게 된 A씨와 B씨는 B씨의 집에서 함께 생활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범행 직후 B씨의 지인에게 연락해 범행 사실을 알린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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