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아직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화점 내 의류 매장의 60~80% 이상 가을 의류로 채워졌다. © 편집부 |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아직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백화점 내 의류 매장은 가을 의류로 채워지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부산 4개점의 매장 중 여성복과 캐릭터, 트레디셔널 등 의류매장은 이번 주 60~80% 이상 가을의류로 채워졌고, 매장 전시도 가을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가을 분위기 연출로 고객맞이를 하고 있다.
또 영캐주얼 매장은 가을 간절기 상품을 지난해보다 20~30% 이상 늘려 선보이면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가을의류가 차지할 만큼 관심을 얻고 있다고 부산 4개점은 전했다. 더불어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등산복과 용품 등 아웃도어 매장은 일제히 판매 경쟁에 돌입하면서 업계마다 기능성 신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별로 다운점퍼 선출시 행사를 잇따라 열면서 겨울시즌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점별로 다양한 가을상품 행사도 전개한다.
부산 4개점은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웨딩 고객을 위한 가전, 가구, 침구, 주방용품 등 혼수품 행사를 비롯해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은품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또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4~30일 블랙야크, 네파, 컬럼비아, K2, 코오롱스포츠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 가을 상품 대전`을 열고 가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광복점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오는 24~28일 후라밍고, 케리스노트, 피에르가르뎅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엘레강스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을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홍보실 정호경 팀장은 "신상품 출시 뿐만 아니라 가을상품과 겨울 아우터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맞이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