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방어진초등학교는 21일 경북 경주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문학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방어진초등힉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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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21일 경북 경주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문학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및 경주어린이도서관과 황성공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엄마와 함께하는 문학관 나들이는 동구청 교육경비보조사업인 `행복한 교육공동체 함께 책읽는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격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는데, 부모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소통과 공유로 화목한 가족애를 다지고 토론하는 가족문화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문학관 나들이 이후에는 경주어린이도서관과 황성공원에서 그림책 보기와 김유신 동상, 산토끼 시비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박은희 학부모는 "아이들에게는 아직 좀 낯선 작가들이겠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작가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떠올리는 뜻깊은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하여 소중한 가족추억으로 남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어진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함께 책읽는데이`는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활동상황은 책으로 묶어 발간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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