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에서는 2018 중구學 함월루 종가학당(이하 본 프로그램)이 21일 중구 성안동 함월루 누각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끝없는 배움의 장을 열었다.
총 14차시로 구성된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인문학 이론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답사로 구성돼 있으나, 하반기에는 좀 더 일상에서 공감하고 삶의 질을 문화로 풍요로울 수 있도록 구성돼 1차 LED스탠드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째즈 음악을 통한 인문학`, `풍수단청의 아름다움`, `울산의 임진왜란`, `문화유산을 보는 눈` 등 울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있어 수강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역사 및 전통문화, 예절이 바탕이 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울산의 종가인 중구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전파해 구민들의 애향심과 소양을 높힐 수 있는 본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은 울산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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