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오는 9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를 4개 도서관에서 각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동화작가 초청강연, 특강, 체험행사, 인형극 공연 및 "`행운의 책갈피를 모아라`, 가로세로 퍼즐 퀴즈 풀기, 연체자 환원 이벤트" 등을 4개 도서관에서 공통적으로 진행한다.
도산도서관은 9월 8일 `샌드아트 공연`, 9월 15일 동화작가 조희양를 초청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 그 외 독서 다이어리 만들기, 나의 꿈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9월 1일 `책으로 만나는 우리 명절 추석`을 시작으로 9월 8일 짱구의 마음속 여행 공연, 9월 15일 빛 그림 동화 구연, 행운을 잡아라! 다트 던지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월봉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월봉도서관 오행시 짓기`, 9월 8일 책 속 캐릭터 닮은 애착인형 만들기, 9월 13일 나만의 캘리그라피 독서수첩 만들기, 9월 16일 웃음 폭발 매직쇼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9월 1일 알록달록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시작으로 9월 7일 `톡(TOCK), 톡(TALK)!! 동화 릴레이`, 9월 8일 그림책 속 보물찾기, 9월 16일 도서관에 나타난 마술사 키오 등 어린이를 위한 많은 행사가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 등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별로 준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러 행사들을 많은 지역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도서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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