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자에 대한 덤불은, 그것이
조금 있더라도 제거되지 않으면,
젖먹이 송아지가 어미에 매이듯
그와 같이 그의 마음이 속박된다.
부불벌수 (夫不伐樹)
소다여친 (少多餘親)
심번어차 (心繁於此)
여독구모 (如犢求母)
So long as the Lord of man towards wom- en, even the smallest, is not destroyed, so long is his mind in bondage,as the calf that drinks milk is to its mother.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 일운스님

믿음은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살아가는 것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앞날이 보이지 않더라도 밝은 내일이 있음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오늘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밝은 내일은 어김없이 당신 앞에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경우라도 믿음을 가지고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성공한 사람도 좌절과 실패를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믿고 끝까지 갔기 때문입니다. 그냥 자신의 힘을 한번 믿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눈앞에 펼쳐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삼복 더위는 계속되고 있고 여러분들의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비결은 과식과 편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식은 지방을 축적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맑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금 주어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더위가 계속되는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 위 사진은 무더운 햇볕 속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가 조금씩 다가오는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