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018년 하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고려, 천년의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로, 총 8강좌를 준비했다.
울산박물관대학 강의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답사 1회 포함)에 걸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모집된 수강생은 답사를 제외한 7강 중 5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는 고려시대를 주제로 ▲고려의 건국, 울산과 박윤웅, 그리고 그 이후 ▲고려시대 묘제 ▲개성 만월대 발굴이야기 ▲울산 고려시대 유적 ▲고려시대 생활사 ▲고려시대 건축물 답사 ▲고려시대 불교조각 ▲고려시대 천문 등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성인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답사 실비 제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