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병한)는 지난 25일 `청소년 토요 핸즈온`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방향제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손쉬운 소비만능시대에 학생들이 직접 정성이 담긴 물품을 창작해 나 자신의 의미를 되돌아보면서 자존감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물품기부형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품전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봉사자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제작한 물품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활동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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