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 신장기증을 통해 대가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한준희 씨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사랑의장기 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도 함께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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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 신장기증을 통해 대가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한준희 씨(38세)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사랑의장기 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도 함께했다.
이날 정 의원이 찾은 한 씨는 얼굴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신장 하나를 기증하는 968번째 주인공이다. 한 씨의 생명나눔으로 지난해 12월 신장을 기증한 윤은숙 씨와 올해 1월 신장을 기증한 황아현 씨를 비롯해 최근 9개월 동안 3명의 순수 신장 기증인이 울산에서 탄생하게 됐다.
정 의원은 이날 "울산에서 연이어 순수 신장기증인이 탄생한 것을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사후 장기기증과 각막기증에 서약하며 나눔실천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나눔은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계기이자 의정활동의 가장 우선순위에 있다"면서 "각박한 세상에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힘들고 고통 받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나눔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나눔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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