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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사회적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야"
김미형 시의원, 사회적 경제 대표자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26 [19:46]
▲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이 지남 23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편집부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이 지남 23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광역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 사회적 경제 대표자들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ㆍ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지역자활센터협의회 김용식 울산지부장,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안태진 회장 , 울산마을기업협의회 윤재필 회장, 울산협동조합이일환 협업단장과  김종섭ㆍ손근호 시의원, 울산시 관계자 등이 이날 참석했다.


김용식 지부장은 "사회적기업과 자활센터가 밀접하게 교류해 공동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취약계층이 사회적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울산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 가치에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교환, 영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태진 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경제가 울산 경제에 일정 부분 기여한다"며  전담 부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부서의 잦은 인사이동과 부족한 인력을 지적했다. 윤재필 협의회 회장은 마을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자생력을 지원하는 조례개정을 당부했다.


이일환 협업단 단장은 "다각도로 지원ㆍ분석해 실질적으로 사회적 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섭 의원은 취약계층 노인 등을 위한 취업의 장으로 판로 개척과 사회적 경제 전체 몰(mall)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미형 의원은 "과거 늘봄 퇴직자협동조합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동감한다. 관련 조례를 개정할 생각이다. 좀 더 관계 전문가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으면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 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명실상부하게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109개, 마을기업 38개, 사회적협동조합은 239개, 지역자활센터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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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6 [19: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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