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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반성ㆍ뼈 깎는 혁신으로 당 체질 바꾸자"
한국당 울산시당, 안효대 시당위원장 선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8/26 [19:47]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24일 오후 6시부터 시당 강당에서 2018년도 제4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과 전국위원 3인을 선출했다.     © 편집부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24일 오후 6시부터 시당 강당에서 2018년도 제4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시당위원장과 전국위원 3인을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채익 의원과 안효대ㆍ박대동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총 3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시당위원장 선출의 건`과 `전국위원 3인 선출의 건`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당위원장에는 지난 21일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안효대 동구 당협위원장이 만장일치로 합의추대 선출됐다. 또 당 최고의사 결정기구의 일원인 전국위원으로 명일식ㆍ최영수ㆍ김종열 현 전국위원 3명이 재선출됐다.


안효대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참패했다. 울산시민들께서 자유한국당에 회초리를 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처절한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당의 체질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러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속으로 다가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특히, 당직자와 책임당원급 이상 당원들은 1년에 최소한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끊임없는 민생정치를 위해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어"자유한국당은 야당이 된 만큼 야당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중앙과 지방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고"다시 돌아올 민심을 담을 큰 그릇을 준비하는데 당원ㆍ당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효대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 첫 일정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한다. 27일 오전 11시 중구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정갑윤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28일에는 독거노인 도시락배달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별 관계자들을 만나 본격적인 민심청취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선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을 찾아 최저임금문제 등으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당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울산의 경제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당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등 특별기구를 구성키로 의결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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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6 [19:4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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