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꺾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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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한국 여자핸드볼이 가뿐히 결승에 안착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꺾었다.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통과한 여자 대표팀은 태국마저 넘고 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린다. 여자 대표팀이 이 종목 우승을 놓친 것은 2010년 광저우대회가 유일하다.
당시 3위에 그쳤다. 여자 대표팀은 한 수 아래인 태국을 맞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16-7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수민(서울시청)이 9골을 넣었고,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가 8골로 지원했다. 여자 대표팀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30일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20-27로 패했다. 8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카타르의 벽에 가로 막혔다.
남자 대표팀은 전반을 7-1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힘을 내봤지만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2014년 인천 대회 결승에서 우리를 울린 카타르는 또 다시 남자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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