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의회에 따르면 27일과 28일 1박 2일간 울산과학대평생교육원 및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한다.     © 편집부

울산 동구의회가 경제 살리기 위한 의원 연찬회를 열었다. 동구의회에 따르면 27일과 28일 1박 2일간 울산과학대평생교육원 및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등 동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동구에서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신해룡, 전영복 박사를 초빙하여 결산 및 예산심사 기법과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내용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연찬회에서 의원들은 동구 경제 살리기의 절박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정용욱 동구의장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일정을 계획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