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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탁구, 만리장성에 막혀 결승행 좌절
8년 만에 동메달 획득
 
편집부   기사입력  2018/08/28 [19:12]

 

▲   여자 탁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 편집부


만리장성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 여자 탁구가 중국에 막혀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 4강전에서 중국에 게임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전날 난적 싱가포르를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한 여자 대표팀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3~4위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규정에 따라 2010년 광저우 대회(동메달) 이후 8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중국은 4강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여자 대표팀은 전지희(26ㆍ포스코에너지)-최효주(20ㆍ삼성생명)-서효원(31ㆍ한국마사회)순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전날 좋은 활약을 보인 양하은(24ㆍ대한항공)은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지희는 세계랭킹 1위 주율링에게 세트스코어 1-3(7-11 5-11 11-7 5-11)으로 졌다. 3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으나 실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효주는 세계랭킹 3위 천멍을 만났다. 천멍은 최효주를 세트스코어 3-0(11-8 11-6 11-8)으로 완파했다.
최효주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단식은 서효원과 중국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왕만유의 대결이었다.
서효원은 끈질긴 수비로 왕만유의 공격을 버텼다. 하지만 세트스코어 1-1에서 3세트를 빼앗기면서 동력을 잃었다.


메달권 진입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여자 대표팀은 29일부터 시작될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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