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의원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이 울산시와 동구청이 신청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조선업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동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 공모는 뉴딜 사업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제안서를 접수 받고 현재 심사 중이다. 울산 동구는 남목 2동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을 재구성하다`를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사업비 는 총 67억 원으로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33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토해양부에 "조선업 경기침체로 동구는 상권이 침체되고 정주 인구도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될 것"이라며 심사에 지역사정을 감안해 줄 것을 당부한바 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