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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홍콩 꺾고 조 2위…30일 한일전
대만 충격적인 패배로 2승 1패 기록
9회 황재균 만루 홈런 필두 승부장식
 
편집부   기사입력  2018/08/28 [19:23]

 한국 야구대표팀이 약체 홍콩을 꺾고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B조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21-3으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대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연파하고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30일 A조 예선 1위 일본과 같은 장소에서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프로 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홍콩을 콜드게임으로 이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타자들은 고교생 수준의 홍콩 투수들을 상대로 집중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엉성한 스윙으로 일관하기 일쑤였다.


9회초 수준이 한참 낮은 투수들이 나오자, 뒤늦게 10점을 뽑아냈다.
톱타자 이정후는 투런 홈런과 솔로포를 포함해 7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황재균은 쐐기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대만에 1-16 콜드게임으로 패했던 홍콩은 한국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안타도 8개나 때려냈다.
한국 선발 임찬규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실점, 장필준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한국은 1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 안치홍과 박병호의 연속 볼넷에 이어 김재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렸다.
그러나 한국은 2회말 선발 임찬규가 안타 2개를 내주면서 1-1 동점을 허용했다.


3회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한국은 4회 1사 1루에서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 박병호의 적시타로 나오면서 5-1로 달아났다.
그러나 임찬규는 4회 홍콩의 4번타자 매트 홀리데이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추격을 허용했다.


6회 이정후의 투런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한 한국은 8-3으로 앞선 8회 3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9회 황재균의 만루 홈런을 필두로 홈런 4방을 집중하며 10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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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8 [19:2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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