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울산에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두 곳이 오는 10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2곳 모두 일반형이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2억 5천만 원 내외의 공간ㆍ장비 구축, 프로그램 운영비용이 지원된다. 메이커 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이 재미와 취미로 시작한 메이커 활동이 창업과 창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인재개발연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미래 메이커스랩은 ubc울산방송 1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gksms 두드림 메이커스페이스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학생회관 2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야간ㆍ주말시간 개방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대상 또한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울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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