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범 도예가 자운도예연구소

지방이라는 한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언론인의 소명의식으로 건강한 언론문화를 이끌어 온 울산광역매일 창간 9주년은 큰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심리학자 `존 헤이스`가 주장한 "도약의 10년 법칙"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무슨 일이 되었든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에 정통하고 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도약을 위해서는 곧추 10년 이상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바있습니다.

그 반열에 가까이 서게 된 것에 힘찬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선인들은 늘 아름다운 것보다는 참된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왔습니다. 말미암아 마음한가운데 성실함이 있으면 그것은 밖으로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그 뜻을 성실하게 갖는 것은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라 했습니다. 색깔 있는 언론 휴머니티(humanity)가 살아있는 언론으로써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발전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