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2018 태국국제물류박람회에 참가해 울산항 홍보와 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제공 ^ 울산항만공사)   © 편집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29일부터 3일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2018 태국국제물류박람회`에 배후단지 입주 물류기업인 `울산국제물류센터`와 함께 참가해 울산항 홍보와 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국 상무부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운ㆍ물류ㆍ항만업 관계자1만 6천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박람회다.
올해에는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등의 물류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UPA는 현재 개발중인 배후단지 2공구(에코구역)의 입주 희망 잠재기업 발굴과 입주한 물류기업의 화물유치를 위해 `울산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물류업 및 공급사슬관리의 미래`, `콜드체인 물류업의 도전과 기회` 등의 세션은 UPA가 개발중인 배후단지 2공구의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최신 물류트렌드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UPA 관계자는 "배후단지 입주기업체와 함께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상생마케팅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배후단지 입주기업체들의 조기 활성화와 개발중인 2공구가 준공과 함께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