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정부의 예산안 중 울산 중구지역 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 448.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을 보면 중구 다운동 소재 테크노파크 연구 등에 필요한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 36억원 ▲고집적 에너지산업응용기술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구축 10억원 ▲전지ㆍESB 기반 에너지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32억원 ▲자동차-화학 융합산업 기술개발 16억 등 총 14건의 미래먹거리 사업에 247억 5천만원이 반영됐다.
또 ▲옥동-농소1 도로개설 87억원 ▲중구 공공실버주택 건립 36억원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사업 30억원 ▲군계일학(群鷄一鶴) 학성사업 15억원 ▲우정ㆍ태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3억원 등 중구의 관광, 복지, 재해예방, 도로인프라 구축 사업 등에 총 241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정 의원은 "내년도 예산의 정부안에 중구의 주요사업을 큰 차질 없이 진행시킬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예산들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원팀으로 협업하여 증액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5년 연속 2조원 이상의 국비보따리를 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